쌀소면 멸치국수
맑은 멸치 육수에 쌀소면을 말아 먹는 따뜻한 국수입니다. 헹군 면은 뜨거운 육수로 한 번 데워 끝까지 따뜻하게 먹습니다.

한 줄 요약
멸치를 마른 냄비에 1분 볶고, 무·다시마와 함께 10분 끓여 육수를 냅니다. 쌀소면은 포장에 적힌 시간만큼 삶아 찬물에 헹굽니다. 그릇에 담은 면에 뜨거운 육수를 두세 번 부었다 따라 내 면을 데웁니다. 육수를 붓고 고명과 양념간장을 올리면 2인분이 완성됩니다.
멸치국수는 재료가 단순해서 국물과 면이 맛을 좌우합니다. 국물은 비린내 없이 맑아야 하고, 면은 국물 속에서 쉽게 퍼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신라제면소 쌀소면을 사용합니다. 밀가루 없이 국내산 쌀로 만든 면이라 늘 먹던 소면보다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다만 쌀면은 오래 삶으면 금방 퍼집니다. 삶는 시간을 지키고 바로 찬물에 헹궈야 합니다.
헹군 면은 차갑습니다. 그대로 육수를 부으면 국물이 금방 식습니다. 뜨거운 육수를 두세 번 부었다 따라 내면 면이 데워져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데우는 것을 토렴이라고 합니다.
재료
2인분 기준면
- 신라제면소 쌀소면2인분(1인 약 150g)신라제면소
육수
- 물1.5L
- 국물용 멸치15마리
- 무100g
- 다시마(10×10cm)1장
- 국간장1큰술
- 소금약간
고명
- 애호박1/3개
- 당근1/5개
- 달걀2개
- 김1장
- 식용유약간
양념간장
- 진간장2큰술
- 고춧가루1/2큰술
- 다진 대파1큰술
- 다진 마늘1/2작은술
- 참기름1/2큰술
- 통깨1/2큰술
조리 순서
총 7단계- 1
멸치 볶아 육수 내기
멸치는 배를 갈라 검은 내장을 뺍니다. 무는 1cm 두께로 납작하게 썹니다. 마른 냄비에 멸치를 넣고 중불에서 1분 볶습니다. 물 1.5L와 무,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지고, 중약불에서 10분 더 끓인 뒤 건더기를 건져 냅니다. 육수가 끓는 동안 고명을 준비하면 시간이 줄어듭니다.

포인트내장이 남으면 국물이 씁니다. 볶다가 고소한 냄새가 나면 바로 물을 부으세요.
- 2
고명 손질하기
애호박과 당근은 5cm 길이로 가늘게 썹니다. 달걀은 소금을 조금 넣고 풀어 둡니다. 김은 마른 팬에 살짝 구워 잘게 부숩니다.

- 3
고명 볶고 지단 부치기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애호박과 당근을 따로 볶습니다. 소금을 조금씩 넣고 30초~1분만 볶습니다. 불을 줄이고 달걀물을 얇게 부어 지단을 부칩니다. 지단은 살짝 식혀 가늘게 썹니다.

포인트애호박은 오래 볶으면 물러집니다. 숨이 죽기 시작하면 바로 꺼내세요.
- 4
양념간장 만들기
작은 그릇에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대파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을 섞습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포인트국물은 조금 싱겁게 맞추세요. 먹으면서 양념간장으로 간을 더하면 됩니다.
- 5
쌀소면 삶기
다른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쌀소면을 펼쳐 넣고, 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저어 줍니다. 포장에 적힌 시간만큼만 삶습니다. 면 가운데 흰 심이 없으면 바로 건집니다.

포인트물은 면 무게의 5배 이상 잡으세요. 물이 적으면 면끼리 달라붙습니다.
- 6
찬물에 비벼 헹구기
삶은 면을 체에 담아 찬물에 헹굽니다. 손으로 비비듯 씻고, 물이 뿌예지면 새 물로 갈아 두세 번 반복합니다. 물기를 빼고 1인분씩 동그랗게 말아 둡니다.

포인트덜 헹구면 면에 남은 전분 때문에 국물이 탁해집니다. 물이 맑아질 때까지 헹구세요.
- 7
면 데워 그릇에 담기
육수를 다시 팔팔 끓입니다. 그릇에 면을 담고, 뜨거운 육수를 부었다가 냄비에 다시 따라 냅니다. 두세 번 반복하면 면이 따뜻해집니다. 육수를 넉넉히 붓고 고명을 올린 뒤 양념간장과 함께 냅니다.

포인트따라 낸 육수는 냄비에 다시 넣어 끓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쌀소면 멸치국수가 금방 불어요.
- 쌀소면은 가늘어서 뜨거운 국물에서 빨리 붇습니다. 삶는 시간을 넘기지 말고, 삶은 뒤 바로 찬물에 헹구세요. 국물은 먹기 직전에 붓고, 1인분씩 담아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멸치 육수에서 비린내가 나요.
- 멸치 내장을 빼고, 마른 냄비에 1분 볶은 뒤 물을 부으세요. 끓일 때는 뚜껑을 열어 둡니다. 15분 넘게 끓이면 쓴맛과 비린내가 나니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 토렴은 꼭 해야 하나요?
- 토렴은 뜨거운 육수를 면에 부었다 따라 내 면을 데우는 방법입니다. 꼭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하면 국물이 끝까지 따뜻합니다. 찬물에 헹군 면에 육수를 바로 부으면 국물이 금방 식습니다.
- 육수와 면을 미리 준비해도 되나요?
- 육수는 미리 끓여 냉장 보관하고 2~3일 안에 드세요. 면은 미리 삶으면 안 됩니다. 쌀면은 시간이 지나면 서로 붙고 굳습니다. 먹기 직전에 삶으세요.
- 국간장 대신 진간장을 넣어도 되나요?
- 넣어도 되지만 국물 색이 진해지고 단맛이 납니다. 맑은 국물을 원하면 국간장으로 간하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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