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면 비빔국수
밀가루 없이 국내산 쌀로 뽑은 신라제면소 쌀소면으로 만드는 매콤새콤한 비빔국수입니다. 양념장은 먼저 만들어 두고, 면은 얼음물에 비벼 헹궈 탱글한 식감을 살립니다.

한 줄 요약
고추장 3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을 기본으로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10분 이상 두면 맛이 어우러집니다. 신라제면소 쌀소면은 끓는 물에 짧게 삶아 곧바로 얼음물에 넣고, 겉의 전분이 빠질 때까지 두세 번 물을 갈아 가며 비벼 헹굽니다. 물기를 꼭 짠 면에 양념장과 김치를 버무리고 오이채와 달걀을 올리면 20분 만에 2인분이 완성됩니다.
비빔국수는 면 상태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면이 퍼지면 양념이 겉돌고, 몇 젓가락 먹기도 전에 면이 한 덩어리로 뭉칩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신라제면소 쌀소면을 사용합니다. 밀가루를 섞지 않고 국내산 쌀로 만든 면이라 밀가루 소면보다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다만 쌀에는 글루텐이 없어 삶는 시간이 길어지면 금방 퍼집니다. 그래서 이 레시피는 면을 짧게 삶고, 얼음물에 비벼 헹궈 겉의 전분을 완전히 빼는 데 공을 들입니다.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다 먹을 때까지 쌀면 특유의 탱글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양념장은 면을 삶기 전에 만들어 두세요. 설탕이 녹고 고춧가루가 불 시간이 있어야 맛이 한데 어우러집니다. 면을 헹군 뒤에 양념을 만들면 그사이 면이 불어 버립니다.
재료
2인분 기준면
- 신라제면소 쌀소면2인분(1인 약 150g)신라제면소
양념장
- 고추장3큰술
- 고춧가루1큰술
- 식초3큰술
- 설탕2큰술
- 진간장1큰술
- 다진 마늘1작은술
- 참기름1큰술
- 통깨1큰술
고명
- 오이1/3개
- 잘 익은 배추김치1/2컵
- 삶은 달걀1개
- 통깨약간
조리 순서
총 6단계- 1
양념장 만들기
작은 볼에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 줍니다.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은 마지막에 넣습니다. 면을 삶는 동안 그대로 두면 고춧가루가 불어 색이 진해지고 맛이 어우러집니다.

포인트여유가 있으면 양념장을 전날 만들어 냉장고에 두세요. 하루 숙성하면 맛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 2
고명 준비하기
오이는 껍질째 돌려 깎아 가늘게 채 썹니다.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 잘게 썰고, 삶은 달걀은 세로로 반 가릅니다. 김치는 양념장에 함께 버무리고, 오이와 달걀은 마지막에 올립니다.

포인트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세요. 김치의 신맛이 더해져 양념장 맛이 한층 깊어집니다.
- 3
쌀소면 삶기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쌀소면을 풀어 넣습니다. 면끼리 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한두 번 저어 주고, 제품 포장에 적힌 시간만큼만 삶습니다. 면이 반투명해지고 한 가닥을 끊어 봤을 때 가운데 흰 심이 사라졌으면 바로 건집니다.

포인트물은 면 무게의 5배 이상 잡으세요. 물이 적으면 면에서 나온 전분 때문에 면끼리 달라붙습니다.
- 4
얼음물에 비벼 헹구기
건진 면을 곧바로 얼음물에 넣고 손으로 비비듯 헹굽니다. 물이 뿌옇게 흐려지면 새 물로 갈아 두세 번 반복합니다. 물이 거의 맑아지면 체에 밭쳐 물기를 꼭 짜 줍니다.

포인트면이 뭉치는 원인은 겉에 남은 전분입니다. 헹굼이 부족하면 버무리는 순간 면이 한 덩어리가 됩니다.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싱거워지니 꼭 짜세요.
- 5
양념장에 버무리기
큰 볼에 물기를 짠 면과 잘게 썬 김치를 담고 양념장을 3분의 2만 먼저 넣어 버무립니다. 맛을 보고 나머지를 더합니다.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 올렸다 내리듯 섞으면 면이 끊어지지 않고 양념이 고르게 묻습니다.

포인트버무린 뒤에는 바로 드세요. 쌀면은 양념 속 수분을 빨리 흡수해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식감이 떨어집니다.
- 6
그릇에 담기
버무린 면을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 그릇 가운데 높게 담습니다. 오이채와 달걀 반쪽을 올리고 통깨를 뿌려 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쌀소면은 일반 소면과 삶는 법이 다른가요?
- 삶는 순서는 같지만 쌀소면이 시간에 더 민감합니다. 쌀에는 글루텐이 없어 밀가루 소면보다 빨리 퍼지므로, 제품에 적힌 시간을 넘기지 말고 면이 반투명해지면 바로 건지세요. 건진 뒤에는 곧바로 얼음물에 넣어 겉의 전분이 빠질 때까지 두세 번 물을 갈아 가며 비벼 헹굽니다. 이렇게 헹궈야 쌀면의 탱글한 식감이 유지됩니다.
- 비빔국수 양념장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 2인분 기준으로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입니다. 고추장과 식초를 같은 양으로 맞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올리고당이나 간 배를 조금 넣으세요.
- 비빔국수가 금방 뭉치고 불어요. 왜 그런가요?
- 대부분 헹굼이 부족하거나 물기가 남아서입니다. 면 겉에 남은 전분이 양념과 만나면 풀처럼 엉기고, 남은 물기는 양념을 묽게 해 면이 그 수분을 빨아들이며 붇습니다. 얼음물에 두세 번 물을 갈아 가며 비벼 헹구고 물기를 꼭 짠 뒤, 버무리자마자 바로 드세요.
- 밀가루 0% 쌀소면이면 이 비빔국수는 글루텐프리인가요?
- 면에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요리 전체가 글루텐프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양조간장은 콩과 밀을 함께 발효해 만들고, 시판 고추장 중에도 밀가루가 들어간 제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밀 알레르기나 글루텐을 피해야 한다면 고추장과 간장의 원재료 표시를 확인하고, 밀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으로 바꿔 사용하세요.
- 비빔국수를 미리 만들어 두어도 되나요?
-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냉장 보관하면 하루 뒤 맛이 더 부드러워집니다. 일주일 안에 사용하세요. 반면 면은 미리 삶아 두면 안 됩니다. 쌀면은 시간이 지나면 서로 달라붙고 딱딱해지므로, 먹기 직전에 삶아 헹구고 바로 버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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